[현장인터뷰] 이상민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 다할 것

[현장인터뷰] 이상민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8-02-02 21:01:04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3대8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6위 전자랜드와 승차가 5경기까지 벌어졌다. 

1쿼터를 9대20으로 크게 뒤진 삼성은 2쿼터 중반 이후부터 맹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자랜드에 결정적인 순간마다 외곽포를 허용, 4쿼터에는 20점차 이상 벌어지며 완패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벤치부터 선수들까지 정신력이 전자랜드에 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트한 수비를 주문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상대 수비에 당했다”며 “6강에 대한 열망이 전자랜드가 더 컸던 것 같다”고 말끝을 흐렸다. 

그럼에도 희망은 놓지 않았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나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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