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 “김낙현의 공격 본능이 살아났다”

[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 “김낙현의 공격 본능이 살아났다”

기사승인 2018-02-02 21:14:00

“김낙현 공격 본능 살아났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3대6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7위 삼성과의 승차를 5경기까지 벌리며 6강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전자랜드는 이날 1쿼터부터 20대9로 크게 앞섰다. 이후 4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외곽슛을 터뜨리며 삼성을 무너뜨렸다. 

경기 후 유 감독은 “브라운과 정효근이 부상 이후 2경기를 치렀는데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잘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강상재, 정효근, 등 국내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가담한 모습도 좋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이날 20득점을 올린 신인 김낙현에 대해 “낙현이의 공격 본능이 살아나서 박찬희보다 더 많이 기용했는데 잘했다”며 “리딩과 수비는 아직 부족하지만 공격에선 큰 힘이 됐다”며 칭찬했다. 조쉬 셀비의 대체 선수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네이트 밀러에 대해선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공격보단 수비에서 보탬이 된다”고 평가했다.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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