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50분쯤 대전과 인접한 충북 옥천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8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근방인 대전 등의 지역 시민들이 지진을 느끼고 소방서에 문의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후 7시 5분 기준 옥천 지진 관련 120건의 문의 전화를 받았다. 피해 신고는 없었다.
충남소방본부 역시 같은 시각 기준 7건의 지진 관련 문의 전화를 받았다. 역시 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은 옥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