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는 100℃까지 물을 끓이고, 온도와 출수량을 각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웰스 포트 100℃ 정수기’(모델명: KW-P35W1)를 출시한다.
‘웰스 포트 100℃ 정수기’는 정수기와 포트가 결합된 컨버전스 형태의 정수기다. 온수 사용 시 필요한 양만큼만 물이 포트에 유입되고 교원웰스의 특허기술인 ‘자동가열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가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번의 출수 버튼으로 가열까지 자동 진행돼 편리하며, 온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대기전력이 없어 전기료 부담도 적다.
특히 ‘웰스 포트 100℃ 정수기’는 물을 100℃까지 끓여 살균 과정을 거치는 ‘베이비 안심수’ 기능을 탑재했다. 필터로 정수된 깨끗한 물을 100℃까지 다시 한번 끓여줌으로써 어린 아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이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웰스 포트 100℃ 정수기’는 사용 용도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원하는 온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40℃부터 100℃까지 총 8단계로 세밀하게 구성했다. 온수도는 아기 연령이나 분유 종류에 따라 알맞은 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40℃, 50℃, 70℃로 세분화했으며, 차나 커피도 티백·분말 등 타입에 따라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고자 80℃, 85℃, 90℃, 95℃로 나눴다. 요리나 라면에 끓이기에 안성맞춤인 100℃도 가능하다. 원하는 온도로 맞춰진 물은 최대 4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 기능까지 갖춰 매번 물을 끓이고 식혀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
출수량 또한 8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사용 목적에 맞춰 물 양 고민 없이 간편하게 선택 가능해 편리함은 물론, 불필요한 물 낭비를 줄여준다. 출수량은 물 한 컵 분량인 250㎖부터 분유 물양에 따라 400㎖, 600㎖, 800㎖ 등으로 조절 가능하다. 요리할 때도 용도에 따라 알맞은 물 양을 제공하고자 세분화 했다. 작은 컵라면에 딱 맞는 300㎖부터 일반 컵라면 사이즈의 450㎖, 봉지라면 끓이기에 좋은 550㎖로 나눠져 있으며, 국 요리에 필요한 850㎖까지 미세하게 분류했다.
‘웰스 포트 100℃ 정수기’는 물 온도와 출수량 선택 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작동 방식도 간편하게 바꿨다. 기존 터치 버튼식의 조작부 대신 Full-컬러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사용을 돕는다. 여러 번의 버튼을 눌러야 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원하는 온도와 출수량을 바로 터치해 선택하면 된다. LCD 화면을 통해 정수기 작동 상태는 물론, 포트 속 물의 온도, 보온 상태, 예약 시간 등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