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오후 11시 50분경 화롄 지역 북동쪽 해상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화롄 소방당국은 동 지진으로 인해 화롄시 소재 호텔이 내려앉아 현지시간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사망자 2명, 부상자 214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주 타이뻬이 대표부는 이와 관련, 대만 거주 또는 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지진 발생 지역 방문 및 체류를 가급적 자제와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 중이니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를 당부했다.
긴급상황 발생시 주타이뻬이한국대표부(+886-912-069-230)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