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수원시, 기초질서 실천운동으로 '안전 수원' 만든다

수원시, 기초질서 실천운동으로 '안전 수원' 만든다

기사승인 2018-02-07 19:16:12

경기도 수원시는 7일 매산동 테마거리 문화광장과 수원 역전시장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수원 만들기를 위한 ‘기초질서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불식하고, 기본 교통질서·안전수칙 등 기초질서 의식을 회복해 각종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소방서와 수원서부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수원시협의회·수원시새마을회·한국자유총연맹(국민운동 3단체) 등 참여단체 관계자 100여 명은 1시간 동안 소방차를 앞세워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지키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으로 서로 기초질서를 무시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다 함께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 대상 기초질서 실천 교육’, ‘무단횡단 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전기·가스시설 정기 점검’, ‘경기장·공연장 관람질서 준수’, ‘반려견주 타인 배려’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기초질서 준수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김동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승엽 두산 감독, 결국 자진 사퇴 “숙고 끝 수용”…감독대행은 조성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두산은 2일 “이 감독이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23시즌부터 두산 감독직을 맡은 이 감독은 3시즌 간 171승7무168패를 기록했다. 2023시즌과 2024시즌에는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다만 이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현재 두산은 23승3무32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직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시리즈에서도 루징 시리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