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맞이 용품 300여종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소의 이번 설맞이 용품전에는 주방용품, 명절 가족게임, 귀성길 차량용품 등 기존 설맞이 용품은 물론, 주방 아이디어 상품, 선물박스 등 10여종의 제품이 추가돼 총 3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멸치, 다시마 등 국물을 쉽게 우려낼 수 있는 삼베주머니(3000원), 키친 밤가위(2000원), 전자레인지 사용으로 2분안에 지단을 만들 수 있는 지단틀(1000원), 실리콘우드 요리 국자, 주걱, 뒤집개(각 3000원) 등 설 명절 요리를 간편하게 돕는 아이디어 조리용품을 실속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전이나 튀김 등의 기름을 간편하게 제거하고 보관할 수 있는 대나무망 망사 덮개 채반(3000원), 기름제거시트(40매, 1000원), 남은 명절음식을 보관하는 글라스락(180ml, 450ml 각 3000원) 등 다양한 사이즈의 밀폐용기도 인기상품.
특히 올해는 ▲고무장갑 내부 습기제거를 통해 주부습진을 예방하는 고무장갑 속장갑(1000원)을 비롯해 ▲쌀을 씻을 때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스텐레스 쌀함박(3~5000원) 등 명절 가사노동의 부담을 더는 아이디어 상품이 추가되었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절 가족게임과 장거리 귀성길운행에 유용한 차량용품도 선보인다. 설 전통놀이인 윷놀이세트(2000원)를 비롯해 게임 피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가며 쌓아야 하는 밸런스게임(3000원)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장거리 운행 시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스마트폰 송풍구 거치대(3000원)와 TG삼보 차량용 충전기(5000원), 미니 휴지통 등도 판매한다. 장거리 운전 시 유용한 차량용 방석과 목베개도 다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