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광탄교차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상은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582-4번지 일원으로 편입토지 11필지, 지장물 3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는 총길이 369m, 폭17m에서 이뤄진다.
국지도 56호선(조리~법원) 도로확포장공사와 연계되는 사업으로 2015년 통일로에서 광탄교차로까지 4.3㎞를 개통했고 지난해 광탄교차로~연풍교차로 4.6㎞를 개통했다.
광탄교차로에서 광탄하나로마트까지 광탄교차로 연결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김달수 시 도로건설팀장은 “광탄교차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병목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