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사진)을 개강한다.
파주시보건소의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인 환자 또는 질환 전 단계 시민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각 분야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심층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까지 이어지는 교육은 홀수 달은 고혈압, 짝수 달은 당뇨병을 주제로 질환별 3주씩 총 24회 운영된다.
특히 3주간 교육을 모두 이수한 대상자에게는 ‘만성질환 관리 식단 체험교실’ 또는 ‘만성질환자 1:1 운동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