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보건소가 다음달부터 2018년 무료 모자보건교실을 시작한다.
파주시의 모자보건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출산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직장맘을 위한 야간 부부교실, 산후회복과 영아의 발달을 위한 베이비♥맘 요가교실, 영유아 오감놀이교실 등으로 편성됐다.
지난해 출산교실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임산부 요가교실을 추가했다. 임산부를 위한 출산교실은 ▲태교 및 신생아 돌보기 ▲출산과 분만의 과정 ▲모유수유 ▲임신 중 영양관리 ▲애착 인형 만들기를 통한 태교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파주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순산을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과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맘 요가교실은 3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수업으로 파주시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직장맘을 위한 야간 부부교실은 ▲미술로 풀어가는 의사소통 기술 ▲태교와 신생아 돌보기 ▲출산과 분만의 과정 ▲모유수유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실습 위주 교육된다. 일정은 4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 동안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2개월 미만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오감놀이교실은 4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1시간 동안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