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여자 매스스타트서 은메달 획득

김보름, 여자 매스스타트서 은메달 획득

기사승인 2018-02-24 21:59:29

김보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32초9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슨서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을 왕따 시켰다는 지적을 받으며 심리적으로 흔들렸고,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도 애를 먹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보름은 준결승 1조에서 3점을 따낸 뒤 여유롭게 레이스를 운영하며 6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후 결승에서 랭킹 1위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와 랭킹 2위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 랭킹 3위 구오 단 등의 강자들과 경쟁을 펼쳤다.

김보름은 강자들 가운데서 포인트 60점, 8분32초87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한 일본의 다카키 나나의 뒤를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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