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첫 번째 컨버터블 SUV ‘티록 카브리올레’ 선보인다

폭스바겐, 첫 번째 컨버터블 SUV ‘티록 카브리올레’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8-02-27 08:47:34

폭스바겐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컨버터블 SUV인 티록 카브리올레(T-Roc Cabriolet) 버전을 선보인다.

지난 23일 폭스바겐 그룹 감독 위원회는 이 모델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독일 오스나부르크(Osnabrück) 공장에 8000만 유로 이상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신 컴팩트 SUV ‘티록(T-Roc)’에 기반을 둔 티록 카브리올레는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은 현재 브랜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티구안은 전 세계적으로 72만대가 판매되며 전세계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 베스트셀링 SUV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0 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SUV 라인업을 20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며, 폭스바겐이 판매하는 전체 차량의 40%가 SUV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바겐은 티록 카브리올레와 더불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이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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