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5의 24강 본선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26일 전남 광주 서구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광주 서구점에서 ASL 시즌5 마지막 예선이 치러졌다. 그 결과 김성현, 윤찬희, 조기석(이상 테란), 박지호, 진영화(이상 프로토스), 김성대(저그)가 24강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24강 본선 진출자는 유영진, 박성균, 염보성, 이재호, 김성현, 윤찬희, 조기석(이상 테란), 한두열, 김정우, 이제동, 이영한, 김민철, 김윤환(이상 저그), 도재욱, 장윤철, 이경민, 하늘, 송병구, 김승현, 김윤중, 변현제, 박지호, 진영화(이상 프로토스) 등 24명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시드권을 보유한 이영호(테란), 조일장, 임홍규(이상 저그), 정윤종(프로토스)는 상위 라운드인 16강에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정윤종은 지난 21일 와일드카드전에서 김민철(저그)을 꺾어 지난 시즌을 끝으로 군에 입대한 김택용의 시드권을 이어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예선 1조의 김성현이 정영재를 2대0으로 꺾었고, 2조 박지호 역시 박준오를 2대0으로 격파했다. 3조에서는 윤찬희가 이영웅을 2대1로 잡았으며, 4조에서는 진영화가 현지섭을 2대0으로 완파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5조는 조기석이 김재훈을 2대0으로, 6조는 김성대가 허유진을 2대0으로 각각 꺾어 24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