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가 메인 힐러 ‘갬블러’ 허진우를 영입했다.
서울은 27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허진우의 영입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허진우 선수를 환영해주시고, 2018년 서울 다이너스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토비’ 양진모, ‘류제홍’의 2인 서포터 체제를 유지해오던 서울은 이로써 서포터 포지션에도 로테이션 체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허진우는 메르시를 주로 다루는 선수로, 지난해 7월 건강 상태 악화를 이유로 소속팀 LW 블루에서 나왔다.
서울은 최근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1주 차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좋은 흐름을 탄 상황이다. 이들은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서 9승3패(승점 15점)로 3위에 올라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