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에서 봄맞이 ‘코스메틱 페어’가 진행된다.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인기 뷰티 유튜버의 메이크업쇼도 볼 수 있다. 2일 디올(강남점), 3일 맥, 4일 나스(영등포점), 9일 입생로랑(강남점)에서 뷰티 전문가의 새학기 메이크업팁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유튜브 구독자 140만명을 자랑하는 이사배의 메이크업쇼는 3월 1일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 11일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이번 메이크업쇼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신세계 공식계정으로 실시간 공개하며, 라이브 방송 중엔 신세계몰에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뷰티 캠페인도 있다. 한국 여성 10명 중 8명은 사용한다는 쿠션 팩트를 주제로 한 ‘쿠션 페어’다. 쿠션 퍼프를 일주일에 한 번씩 세척하고, 3주에 한 번은 새 퍼프로 교체할 것을 권장하는 ‘캐리의 곰손뷰티’라는 뷰티 웹툰도 만들었다. 코스메틱 페어 기간 중 백화점 전 점에서 쿠션 팩트를 구매할 경우 디럭스 샘플과 함께 시코르 퍼프(2P)를 무료로 증정한다.

3월 1일 센텀시티점 오리진스·비디비치, 4일 경기점 크리니크·랩시리즈, 10일 대구점 랩시리즈·메이크업포에버, 17일 인천점 비오템·랩시리즈·프리메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클래스를 듣는 고객은 각 브랜드의 무료 샘플 및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샵 시코르에서도 ‘헬로 세일’을 시작한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코르 전 점에서 진행하며 라비오뜨, 닥터G, 한스킨, 스틸라, VT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10~50% 할인 판매한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