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했던 것보다 첫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79대98로 패했다. 2위 KCC와의 승차는 1.5게임차로 벌어졌다.
문 감독은 “7경기 남은 상황에서 좋은 승률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려야 되는 상황인데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패해 아쉽다”며 “휴식기에 연습했던 빠른 공격은 이날 잘 나온 것 같다. 그러나 실패했을 때 상대의 역습에 대비하지 못한 것이 패인인 것 같다”
134일만에 복귀한 김선형에 대해선 “걱정한 것보단 첫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기용했지만 이제 다음 경기부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