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종이 발목 부상을 당해 3주간 결장한다.
안양 KGC 양희종은 지난 26일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뉴질랜드와의 홈경기 도중 상대 발에 왼 발목을 밟혔다. 이후 양현종은 소속 팀에 복귀해 정밀검진을 받았고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진 약 3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28일 서울 SK전을 앞두고 만난 김승기 감독은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밟혔다. MRI를 찍어본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고 한다. 2~3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정규리그 막판 쯤 복귀할 예정”이라며 양희종의 상태를 전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상승세가 한 풀 꺾이진 않을까 우려됐지만 KGC는 이날 SK를 89대78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