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가 세계랭킹 35위에서 31위로 뛰어올랐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35위에서 31위로 4계단 순위가 올랐다.
한국은 지난달 홍콩(78위)과의 경기에 93대72로 크게 이겼고 뉴질랜드(38위)를 상대로는 84대93으로 패했다.
미국과 스페인은 각각 1위와 2위에 랭크됐다. 프랑스가 세르비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선 호주가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란이 24위, 중국이 28위, 필리핀이 30위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