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해 폭로해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2일) 서울신문을 통해 정 전 의원은
지난달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운만 뗐던
‘경천동지(驚天動地·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듦)할 일’을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인데,
그 일을 막느라고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며
“요구하는 돈도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줬다”고 털어놨는데요.
앞서 정 전 의원은 지난 1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 경천동지할 일이 세 차례 벌어졌다.
후유증이 (대선) 이후까지 갔다.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돈이 필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no****
김윤옥 여사.. 미투 터지나요?
ff****
김윤옥~ 한땐 봉사활동 열심히 해서 정말 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게 다~ 영부인 되고 싶은 욕망이었단 걸 국민은 나중에야 알았다
pa****
범죄면 신고해서 밝히든가, 아니면 입 다물고 있든가, 다 터트리는 것도 아니고 며칠에 한 번씩 저렇게 물타기만 하냐, 관종이라서 그러냐 아니면 선거 나오려고 이용하냐.
jo****
이 자슥은 맨날 냄새만 풍기고 말어~ 얘기 하려면 확실하게 하든지
한편 정두언 전 의원은 2007년 12월 19일 제17대 대선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이 28.67%의 득표율로 당선될 만큼
이명박 정부 일등 공신으로 알려졌는데요.
한때 ‘MB맨’으로 불리던 정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정권 실세로 등장한 것을 비판하다가
이 전 대통령과 멀어진 뒤
현재 ‘MB 저격수’로 불립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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