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여성 비하’ 탁현민, 뜬금 논란 재점화 왜? 미투 확산에 사퇴 요구까지…홍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해임 촉구

[쿠키영상] ‘여성 비하’ 탁현민, 뜬금 논란 재점화 왜? 미투 확산에 사퇴 요구까지…홍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해임 촉구

기사승인 2018-03-02 17:37:21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함께
10여 년 전 논란이 됐던 ‘여성 비하’ 표현이 다시 주목받으며
야권에서 재차 탁 행정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논란이 일었을 당시 사과 발언 이후 처음으로
어제(1일) 오후 SNS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서 한 차례 더 입을 열었습니다.

탁 행정관은 “저로서는 여기 있는 동안은
일전에 밝힌 사실과 사과 외에 저를 위한 변명이나 해명을 할 생각이 없다.
나의 명예, 나의 진실, 나의 주장은 여기서 나갈 때 시작할 생각“이라고 적었는데요.

이에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뒤늦게나마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지만,
아직까지 가장 가까이에 탁현민 행정관을 두고 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미투’ 운동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탁 행정관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ki****
나갈 때? 언제 나갈 건데?

ju****
저 정도 발언이면 자진 사퇴해야지.. 뻔뻔하고 가증스럽다.. 사과하면 누구나 다 용서 받을 수 있는 거냐

ch****
뭘 나갈 때 해명해? 장난하냐? 당장 해명하고 잘못했으면 나가야지

sl****
비하 발언했다길래 겁나 수위 높은 줄 알았는데 농담보다는 조금 더 간 정도. 조민기 톡보다도 약하네.

jo****
아니 언제적 떡밥인데 아직도 이걸로 물고 늘어지지... 그리고 탁현민 정도로 이러면 자유한국당에 있는 의원들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쯧쯧쯧..

sm****
탁현민 씨 좌고우면(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을 곁눈질함) 하지 말고, 대통령 옆에서 맡은 일 최선을 다해 주세요. 말이라는 것은 다 자기 입장에서 하는 말이기 때문에 100프로 귀에 담지 마세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한편, 저서 ‘뚜껑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만들기’ ‘상상력에 권력을’,
‘탁현민의 멘션s’, ‘흔들리며 흔들리며’ ‘당신의 서쪽에서’ 등을 출간한 탁현민 행정관은
책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등의 표현을 쓰고,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끌리는 여자로,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를 만나보는 여자로,
‘배불러도 함께 밥을 먹어주는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로,
‘남자의 마음대로 안 되는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로 묘사했습니다.

또 다른 저서 ‘나의 서울 유흥문화답사기’에서는
“일반적으로 남성에게 룸살롱과 나이트클럽, 클럽으로 이어지는 일단의 유흥은
궁극적으로 여성과의 잠자리를 최종적인 목표로 하거나 전제한다.
아! 아름다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서울.
8만 원에서 몇 백만 원까지 종목과 코스는 실로 다양하고,
그 안에 여성들은 노골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진열되어 스스로 팔거나 팔리고 있다“고 적어
충격을 안겼는데요.

여성 비하 논란이 일자 탁 행정관은
“저의 부적절한 사고와 언행을 깊이 반성한다.
현재 저의 가치관은 달라졌지만, 당시의 그릇된 사고와 언행을 반성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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