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영이 성추행에 대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재영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오늘(5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이어 "그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들였고 용서를 구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한재영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한재영은 "이번 일로 제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며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ba****
연예계가 생각보다 끔찍하네요.
연예계에서 ‘여자’라는 존재를 얼마나 쉽게 생각하면 미투 폭로가 이렇게 계속될까요.
그동안 저런 짐승들이 얼마나 권력을 휘둘렀을지 감히 짐작도 안 가네요.
ha****
피해자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고백 덕분에 어떤 이는 이후 성추행을 안 당할 것입니다.
mi****
한동안 연극하겠다고 쫓아다니던 울 사촌언니... 얼마 후 관둠...
언니 왈... 연극은 좋지만 그 바닥 사람들이 너무 추접스러워서 못 하겠어...
이제야 이해가 되네... 백프로 실화다.
kh****
그래도 바로 시인하고 직접 연락해 사죄했다니 다행이네요.
조민기 남궁연과는 다르게...
앞서 A 씨는 한재영과 극단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고,
한재영은 즉시 피해자에게 사과했는데요.
A 씨 역시 “3월 5일 6시쯤 한재영 배우와 통화를 했고 사과를 받았다."며
"한 시간 넘게 통화하며 제가 아팠던 것을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 배우도 울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한재영 배우는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행동할 일 없다고 직접 얘기했다.
그땐 본인도 어렸다며. 오늘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했다."고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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