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불타는 청춘’ 합류…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

박혜경, ‘불타는 청춘’ 합류…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

기사승인 2018-03-06 11:25:13


가수 박혜경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6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박혜경이 등장한다. 지난주 단양으로 떠난 ‘불타는 청춘’ 친구들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정반대인 자연인 분위기로 시골 마을을 찾은 박혜경의 방문에 깜짝 놀란다.

1997년 데뷔한 박혜경은 맑고 경쾌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고백’, ‘사랑과 우정 사이’, ‘레몬트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고, ‘주문을 걸어’, ‘뭉게구름’, ‘빨간 운동화’ 등의 광고 삽입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플로리스트, 천연화장품 제조 등 가수 외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전문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춘들이 집을 비운 사이 촬영장에 도착한 박혜경은 여자 새 친구로는 최초로 꺼져가는 아궁이 불씨를 손쉽게 살려내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온 청춘들이 새 친구를 반기며 근황을 묻자 박혜경은 플로리스트로서 새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청춘들을 위해 즉석 아로마 교실을 오픈하는가 하면, 오일 제조와 두피마사지 등으로 청춘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 박혜경은 그동안 소송으로 인해 지난 4년간 가수활동을 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고백했다는 후문.

새 친구 박혜경이 합류하는 ‘불타는 청춘’은 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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