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연천군지회는 5일 전곡 제일뷔페에서 제10대 이복실 지회장 이임식과 제11대 인선혜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광철 경기도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콰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10대 이 지회장을 비롯한 5명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제11대 인 지회장 임명장 전달, 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 지회장 재임 중 구석기축제 바자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및 민군협력교류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차봉사 등으로 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앞으로 2년간 연천군지회를 이끌어 갈 인 지회장은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간의 협조로 분야별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회원 상호간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촉진과 친목을 도모하겠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만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아니라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에서 “앞으로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연천군여성단체가 협력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