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7일 LH 고양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LH 고양사업본부와 관내 대형 민간건설 현장 관계자 약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봉운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간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양시는 관내 대형공사 및 LH 공사 시 고양시민을 우선 채용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제품 및 자재, 기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안전교육 등을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도로, 환경, 조경 등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및 협업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104만 시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종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고양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