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경력개발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여성 취·창업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포스터).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직업교육훈련 이수 후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 중인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전문성 신장 심화 학습과 실전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형과 창업형 동아리를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심화강의, 창업 멘토링, 실습재료비, 학습모임 공간, 실전경험의 장, 동아리 홍보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2014년 시작된 이 사업은 고양시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창업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가했으며 현재 초·중·고등학교, 지역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진로·직업체험, 심리·상담, 캘리그래피 등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직업큐레이터, 커피바리스타 및 표현예술심리상담 협동조합 등을 설립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취업 또는 창업을 목적으로 한 관내 여성 포함 경기도 거주 여성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