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가 9일 김포시 장기동 2087-4(김포경찰서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김포한강신도시 Ac-06블록, Ac-07b블록에 선보이는 동일스위트 더 파크는 전용면적 84㎡ 총 1732가구로, 은여울공원을 사이에 두고 1, 2단지가 위치해 있다.

김포시가 비조정대상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났다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1년(공공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도 할 수 있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2일, 2단지 23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4~6일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된다.

동일스위트 더 파크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에서도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한강신도시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먼저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인접해 있다. 개통 후 마산역에서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만 경유하면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M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도 편리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김포IC, 대곶IC를 통해 수도권 전역 이동도 빠르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이마트와 뉴고려병원이 가깝고 주변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도곡초(2019년 3월 예정), 은여울중 등이 인근에 있다. 수목원과 조깅트랙이 갖춰진 은여울공원, 경관이 수려한 가현산 등이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일스위트 더 파크는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고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732가구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B/C)로 구성되며 총 3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A타입은 침실 4개로 구성되고 B와 C타입은 침실 3개와 대형 팬트리를 적용할 예정이며 전 가구 안방 드레스룸도 제공된다.

또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구성도 대지면적 40% 이상을 조경시설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