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손흥민(26)의 가치를 한 단계 올려 평가했다.
CIES가 공개한 손흥민의 3월 이적 시장 가치는 8650만 유로(1139억 원)로 지난달(8320만 유로) 대비 330만 유로(약 43억 원)가 올랐다. 1월엔 7260만 유로(956억 원)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선 5골을 몰아치며 만개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가 2억940만 유로(약 2758억 원)로 1위를 차지했고, 해리 케인(1억 9820만 유로), 리오넬 메시(1억 9680만 유로), 킬리안 음바페(1억 8850만 유로), 케빈 데 브라위너(1억 7580만 유로) 등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 동료 델레 알리는 1억 7050만 유로로 6위에 올랐고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1억 6280만 유로로 7위에 랭크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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