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문경은 감독 “화이트, 진작 좀 잘해주지…”

[현장인터뷰] 문경은 감독 “화이트, 진작 좀 잘해주지…”

문경은 감독 “화이트, 진작 좀 잘해주지…”

기사승인 2018-03-10 17:08:06

“진작 잘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01대93으로 승리했다. SK는 2위 전주 KCC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목표를 위한 2경기가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두 팀 다 좋은 경기했다. 선수들 모두가 서로의 약점을 매워줬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테리코 화이트에 대해선 “기분이 좋다. 진작 좀 잘해줬으면 좋았을 거다.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다. 플레이오프 때는 누구 한 명이 미쳐줘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늘 경기는 반갑다. 시즌 막판까지 순위싸움이 계속되는데 터져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신인 안영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임팩트가 없다고 하면 안된다. 전준범, 이대성을 영준이가 잘 막아줬다. 마지막엔 덩크슛까지 보여줬다. 여러모로 팀에 보탬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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