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유재학 감독 “후반에 체력이 확 떨어졌다”

[현장인터뷰] 유재학 감독 “후반에 체력이 확 떨어졌다”

기사승인 2018-03-10 17:09:37

“후반에 체력들이 확 떨어졌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3대101로 패했다. 막판까지 추격을 거듭했지만 경기를 끝내 뒤집지 못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잘했다. 어려운 스케줄 때문에 체력들이 확 떨어지는 게 보였다. 처지는 부분에 대해선 어쩔 수 없다. 선수들은 잘 했다”고 칭찬했다.

테리코 화이트에 대량 실점을 내준 것에 대해선 “블레이클리의 화이트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양)동근이의 공격 횟수가 적었다. (함)지훈이 역시 무리하게 골밑에서 오래 볼을 갖고 있었다. 신장이 2m 넘는 선수들이 스위치 디펜스를 하니까 외곽 찬스를 보기가 쉽지 않더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