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조감도) 산업시설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망 강소기업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7만598㎡, 지하 3층, 지상 9층의 판교 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공장시설)은 전용면적 89~1519㎡ 규모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공급 규모를 중·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7개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분양가는 판교테크노밸리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60만원 수준, 호실별 분양가는 층수 및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집대상은 판교 제2밸리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첨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며, 모집공고에 따른 순위별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섬 육성사업인 자율주행차 및 연계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전략적 유치업종으로 하고 있다.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며,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등 오픈형 공간이 조성되며 샤워실과 휴게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업무편의시설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자동차 관제센터도 설치된다.
분양신청은 오는 26~30일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