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장에는 13일 현재 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6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이다. 최근 정당지지도를 반영, 더불어민주당에는 예비후보들이 몰리고 있으나 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2일 등록한 구동수(63) 예비후보는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민주당 정책실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2일 등록한 서동완(59) 예비후보는 남양주시 진접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남양주시 화도읍장 진건읍장 별내면장, 경기도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조광한(60) 예비후보 역시 2일 등록을 마쳤으며 군장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 김대중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2일 등록을 마친 최현덕(52)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출신이다. 남양주시 부시장,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을 역임했다.
5일 등록한 김창희(57) 예비후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마산대학(현 창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문재인대통령후보 선대본 노동특보, 박원순 서울시장 노동선대본부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9일 등록한 박유희(55) 예비후보는 남양주시 진접읍 출신으로 현직 남양주시의회 의장이다.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전과가 2건 있다.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일 등록을 마친 곽복추(58) 예비후보는 현직 남양주시의원이며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전과가 2건 있다.
예창근(63) 예비후보는 9일 등록을 마쳤으며 경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박사)를 졸업했으며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바른미래당
강석균(44)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중앙당 당직자로 재직 중이며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대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이사관 상당) 박기춘 국회의원 보좌관(4급 서기관 상당)을 역임했다. 전과가 1건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