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154회 운영

고양시,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154회 운영

기사승인 2018-03-14 15:33:08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일부터 1117까지 총 15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각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고장 난 생활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순회서비스다. 동주민센터, 도서관, 호수공원 및 근린공원 등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어 변속 등의 기본점검과 핸들, 안장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한 조정 공기주입부 고무 등이다. 무상제공 품목 이외의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체인교체 등은 유상서비스로 실비를 징수한다.

고양시는 이와 연계해 올해 말까지 방치된 자전거 수거사업도 진행한다.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서는 계고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수리를 거쳐 복지시설,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기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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