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일단 복직하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9일)
"법무부 국가 송무 상소심의위원회가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지난 15일 상고 불허 방침을 통보해 와 2심 판결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법원이 파면은 과하다는 취지로 판결한 것으로 보고
나 전 기획관에 대한 적절한 징계 수위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나 전 기획관은 징계 수위가 결정되기 전까지 대기발령 상태가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나향욱 전 기획관의 복직 결정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ka****
나향욱 이런 개 돼지를 공무원으로 그냥 둔다고
zi****
나향욱은 ‘역시 민중은 개 돼지였다’라고 생각할 거다!!
ph****
나향욱이 이겼네... 그러므로 국민은 개돼지가 되었습니다.
do****
나향욱 그 이름 똑똑히 기억하고 있겠다 교육부ㅉㅉ
국민청원이라도 해야
오늘(19일) 오전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민중은 개 돼지’ 나향욱 전 기획관의 복직을 취소해 주십시오”,
“나향욱 재파면 운동”, “나향욱 씨를 파면 및 영원히 복직 금지 청원드립니다” 등의
청원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소송에서 승소한 만큼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일부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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