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스타라이브에서 방송 사고를 내면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워너원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사적으로 주고받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방송을 통해 공개돼 파문이 일은 건데요.
특히 멤버들은 정제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이를 듣고 있던 팬들을 놀라게 했고,
이들을 지지하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옹성우가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고 말을 하자
박지훈이 “왜 스케줄이 빡빡한가.”라고 말을 이었는데요.
또한 강다니엘이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말하자,
박지훈이 “우리는 왜 20%만 받아가는가.”라고 거들었습니다.
더불어 “휴대전화 번호 까발리자.”, “미리 욕을 해야겠다.”라며 욕설을 하기도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요.
이후 워너원 방송사고 스타라이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실망은 더욱 커졌습니다.
mi****
이건 쉴드 절대 못 침ㅋㅋㅋㅋ 진짜 일상생활 다 보여줬네
a5****
겨우 데뷔했더니... 불만 가득
wn****
박진영이 말한 대로 데뷔하기 전에 인성교육이 먼저인 듯
쏘****
힘들게 올라온 그룹인데 컴백 앞두고 자기들끼리 긴장 풀려고 장난친 거 가지고
루머글 쓰고 범죄자처럼 몰아가는 거 솔직히 환멸납니다.
ya****
텍스트만 보고 끼워 맞추기 마녀사냥하지 말고 영상을 보세요
지금 이난리가 난 게 어이가 없음ㅋㅋㅋㅋㅋㅋ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는데요.
이어 실제 사용하지 않은 말까지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