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단원 17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이윤택 전 감독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여성 연극인 17명을 6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최근 1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내면서
경찰은 추가 고소 내용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상습성이 인정돼 중죄에 해당하고,
외국 여행이 잦은 분이라 도주 우려가 있으며
피해자를 회유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도 있다."며 영장 신청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 전 감독은 앞서 두 차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사실일 것"이라며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o****
17명은 빙산의 일각일 듯.
거의 매일 황토방 안마를 두 명씩 조를 이뤄 시켰다니 뭐...
ch****
곱게 늙어야지 추하고 더럽다 퉤...
in****
할배요 남은 생 감방에서 마무리 하소.
lo****
바로 이거죠! 이래야 정의가 바로 서는 거죠!
iK****
김기덕은? 조재현은?
공화당 신동욱 총재도 쓴소리를 보탰는데요.
신동욱 총재는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이윤택 구속영장 신청, 여성의 영혼살인자 구속 꼴이고
성폭행 살인마 유영철과 도긴도긴 꼴이다.
희대의 성추행범 꼴이고 연극계의 카사노바 꼴이다.
화학적 거세 필요한 꼴이고 황토방 교주 아니라 감방 교주 신청한 꼴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본모습 꼴이고 사회악 꼴"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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