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젊은 시절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죠.
하지만 지금 평범한 중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부모에게도
싱그럽던 청춘은 있기 마련입니다.
어쩌면 그때의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의 우리보다 훨씬 자유롭고 담대하고 멋있고 열정적이었는지도 모르는데요.
최근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는
옛날 사진을 게시하는 소규모 하위 커뮤니티 ‘old school cool’에
일부 구성원들이 부모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두 오래된 흑백과 갈색, 컬러 사진들이지만,
그들에게도 젊고 아름다운 청춘이 있었고
심지어 너무나 잘생기고 예쁜 외모를 지녔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열정 넘치는 이들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찬찬히 깨닫게 됩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젊음은 누구에게나 존재했다는 사실을요.
사진 속 우리 부모님의 싱그러운 미소가 영원하길 바라며
젊은 시절 그들을 소환해 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imgur]
◆ 1977년 페루 서핑 잡지에 실린 아빠
◆ 미 해병대에서 도어 거너(door gunner)로 복무했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