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다목적강당에서 ‘숯고을 돌봄단’ 위원 37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발대식은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배경 및 활동사항 보고와 숯고을 돌봄단 위촉장 수여 및 위촉 위원 소개, 활동사항 안내, 시루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숯고을 돌봄단’은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으로써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숯고을 돌봄단’ 위원들은 마을별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 가정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어려운 점을 살펴 탄현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숯고을 돌봄단 활동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 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