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 “게임 잘 해놓고 경기 막판 망쳤다”

[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 “게임 잘 해놓고 경기 막판 망쳤다”

기사승인 2018-03-24 17:11:49

“게임 잘 해놓고 경기 막판 게임을 망쳤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8대79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맞춘 전자랜드는 26일 전주에서 4강 PO 티켓을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유 감독은 “게임 잘 해놓고 2분30초 남겨두고 게임을 망쳤다. 감독으로서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5차전 준비 잘하겠다. 승부처에서 조금 더 영리하게 오펜스, 디펜스를 잘해줬어야 했는데 네이트 뮐러가 후반 체력적인 문제로 허덕이면서 게임이 잘 안됐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잘 복기해서 5차전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막판 4분여간 득점이 안 터진 것에 대해선 “노마크 찬스를 많이 놓쳤다. 상대 수비가 몰렸을 때 외곽 찬스를 봤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털어놨다.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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