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 벚꽃 폈다…지난해보다 5일 늦어

진해 여좌천 벚꽃 폈다…지난해보다 5일 늦어

기사승인 2018-03-26 16:41:18

 

부산지방기상청은 경남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창원 진해 여좌천 벚꽃이 26일 폈다고 밝혔다.

올해 여좌천 벚꽃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는 5일 늦었고, 최근 10년 평균보다는 1일 빨랐다.

기상청의 여좌천 벚꽃 개화 관측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상류에 있는 오른쪽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한다.

하나의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기상청은 지난해에 비해 일조시간이 짧고 기온이 낮아 올해는 늦게 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진해군항제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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