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유아인 경조증‘ 지적한 정신과의사 김현철,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 공개 사과

[쿠키영상] '유아인 경조증‘ 지적한 정신과의사 김현철,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 공개 사과

기사승인 2018-03-27 16:29:42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가벼운 정도의 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SNS에 올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됐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상반기 대의원회에서 절대다수의 판단에 따라 김 씨의 제명이 결정됐는데요.

그러나 학회 자체의 징계권이 없는 만큼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제명 이유로는 유아인의 경조증 가능성 지적뿐 만이 아니라,
김 씨가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환자의 신상정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일도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는데요.

앞서 김현철 씨는 지난해 11월 트위터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벌인 유아인에 대해
'급성 경조증' 가능성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료도 없이
글만으로 진단을 내리고 인터넷에 공개해
직업윤리를 져버렸다는 비판이 쏟아진 건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j****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더니 스스로 정신 문제는 진단 못하나 보네

wl****
저 의사 본인이 제정신이 아닌 듯...
의사라는 사람이 환자 신상정보를 올리고 부적절한 관계까지...

hi****
징계가 좀 과한가 싶었더만... 가지가지 했구만ㅋㅋ

wj****
의사가 정신병 있는 듯 ‘관종병’

ys****
SNS에 올린 사진부터 관종 느낌이 물씬이네. 쫄티 입고...


논란이 확산되자 김현철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취지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공개 사과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