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규옥 이사장 주재로 경남지역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경남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명과 기보 임원, 부서장, 지역본부장과 영업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우수기술창업기업의 최저임금 인상과 금년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인건비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예정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지역인재 확보의 어려움, 4차산업혁명 관련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현장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보의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우수기술창업기업 모두 성공기업으로 성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