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평양 공연’ 방북 하루 전 불참을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레드벨벳은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명단에 올랐지만,
북으로 떠나기 하루 전 멤버 조이가 드라마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해
4인조로 떠난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요.
조이의 불참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3년 만에 평양에서 이뤄지는 공연인 만큼
레드벨벳이 완전체가 아닌 4인만 무대를 진행하는 것은
북측에 실례라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레드벨벳 측은 처음부터 평양공연 출연을 고사했지만,
주최 측의 결정으로 공연단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평양 공연 음악감독을 맡은 윤상이
레드벨벳 조이 불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윤상은 "어떤 분은 방송을, 광고를, 콘서트를 미뤄야 하는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가장 막내인 레드벨벳 같은 경우 처음 섭외 때부터 많은 어려움들이 예상됐는데,
우려했던 대로 '완전체'로 참가하지 못하게 됐지만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모든 멤버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레드벨벳 조이 불참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rl****
조이를 욕하지 말고 sm을 욕하자.
소속사가 가라면 가고 가지 말라면 가지 못하는 게 가수 아니냐?
레드벨벳이 뭔 죄냐
to****
이번에 SM은 진짜 정신 차려야 한다.
SM 때문에 죄 없는 SM 가수들만 욕먹고 있다.
la****
하루 전날 불참 통보하는 스엠이 문제다!
ab****
다른 팀도 많은데...
불완전한 팀을 만들어 놓고 가겠다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니까 그렇지
ro****
완전체로 못 간다는데... 굳이 레드벨벳을 고집한 이유가 뭘까?
한편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예술단은
지난달 31일 평양으로 떠났는데요.
1일과 3일 두 차례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백지영, YB밴드, 강산에, 정인, 알리, 서현.
레드벨벳과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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