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리니지M(엔씨)’과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이 1·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다시 자리를 바꾼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과 ‘라그나로크M(그라비티)’의 3·4위까지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4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중국 이펀컴퍼니와 XD글로벌이 각각 선보인 ‘삼국지M’, ‘벽람항로’가 5·6위를 기록하고 ‘세븐나이츠(넷마블)’. ‘오버히트(넥슨)’, ‘모두의마블(넷마블)’, ‘드래곤네스트M(카카오게임즈)’ 순으로 10위권을 차지했다. 전략, 슈팅,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액션 RPG,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오버히트는 지난달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2종과 새 콘텐츠 ‘토벌전’을 추가하면서 지난주 20위권 밖으로 떨어졌던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인기 순위는 드래곤네스트M 1위에 이어 네시삼십삼분이 DC코믹스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선보인 ‘DC언체인드’가 2위, 케찹의 캐주얼 게임 ‘나이프 히트’ 3위, 게임펍의 ‘드래곤삼국지’ 4위 등 순서다.
유료게임 순위는 모장의 ‘마인크래프트’, 게임코스터의 ‘던전메이커’, 클레이 엔터테인먼트의 ‘돈 스타브(굶지마)’가 1~3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은 검은사막 모바일, 라그나로크M,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피파온라인3 M(넥슨)’, 세븐나이츠, 드래곤네스트M, ‘클래시로얄(슈퍼셀)’, 삼국지M, ‘프렌즈마블(카카오게임즈)’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