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도의원 “3선에 도전, 서민대표‧경남개혁”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 “3선에 도전, 서민대표‧경남개혁”

기사승인 2018-04-03 14:32:04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창원사파상남)서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 경남을 개혁하겠다3선에 도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여영국 도의원은 4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여 의원은 자유한국당 일색의 환경 속에서 온갖 멸시를 당하며 독선행정과 서민행정에 맞서 최선을 다해왔다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도민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보수적 관행과 권위주의에 찌든 경남의 자유한국당은 구석구석 뿌리를 내리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민주통일이란 단어가 들어간 단체의 사업예산만 골라내 삭감할 정도로 뼛속까지 수구보수집단으로, 이들의 전횡을 막지 않고는 경남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형조선소와 한국지엠을 비롯한 많은 노동자들이 생존의 위기에 내몰려 있다이런 상황에서도 대기업과 원청의 갑질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 재벌금융 중심 정책을 막고 원청 갑질을 근절해 노동자와 영세상공인 등 서민들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 공공성을 높여 보육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꼭 당선돼 노동이 존중받는 정의로운 복지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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