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살릴 수만 있다면” 화재 속 아버지는 3층서 아이를 던졌고, 소방관이 받았다!

[쿠키영상] “살릴 수만 있다면” 화재 속 아버지는 3층서 아이를 던졌고, 소방관이 받았다!

기사승인 2018-04-03 16:40:28

 

지난 1월, 미국 조지아주 디캘브 카운티의 한 아파트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카운티 소방서가 공개한 영상에는
당시 급박했던 화재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뜨거운 화염과 비명소리, 자욱한 연기로 가득한 그곳은
1층 출입구가 불길에 막혀 있던 상황.
대피 방법은 발코니를 통해 사다리를 이용하는 것뿐입니다.

한 아버지가 아이를 데리고
발코니에 걸친 사다리에 올랐는데요.

불길이 솟아오르며 상황이 급박해지자
아버지는 잠시 고민하다가
1층서 아이를 받겠다고 나선 소방관을 확인하고
아이의 손을 놓습니다.

당시의 순간이
한 소방대원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을 같은 방식으로 어린 생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 화재로 50명이 아파트 건물에서 탈출했고,
어른 4명과 아이 8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드는 당시 현장의 모습,
직접 확인하시죠.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louis rasc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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