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용흥4구역 등 재개발 지역이 공적임대주택 공급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한 상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서 5개 정비구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 구역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이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 분을 임대사업자가 통매입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역별로는 Δ원주 원동 다박골(1270가구) Δ파주 문산3리(871가구) Δ서대구지구(2020가구)Δ인천 남구 숭의3 (704가구) Δ포항 용흥4 (698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해당지역의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임대 등 공적임대주택 약 556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