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주우재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선을 모았는데요.
특히 과거 태도 논란을 언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어제(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들' 특집에는
주우재를 비롯해 돈스파이크, 슬리피, 로꼬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주우재는 "2년 전에 싼 똥 치우러 왔다."며
오프닝부터 돌직구 발언을 했습니다.
2년 전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했을 때
다른 게스트들의 토크 시간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지적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주우재는 "제가 안 유명해서 태도 논란도 크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당시 방송 후 한동안 지옥 같은 생활을 했다. 심지어 방송도 안 봤다.
틀고 바로 껐다."며 당시의 괴로웠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의 조언을 듣고 방송을 쉬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는데요.
"넌 모델이다. 이미지가 있는데 방송을 다 하지 마라."는 전현무의 조언을 따랐다가
그대로 잊혔다는 겁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jh****
태도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네
2년 전 당시 그냥 재미없는 애라고 생각했음ㅋㅋ
ni****
그때가 본모습이었겠지... 지금이 가식이고...
ev****
모델로는 능력 있을지 몰라도... 방송은 진짜 아닌 듯...
gh****
이제 허세 콘셉트로 가지 마세요... ᄒᄒ
그러다 진짜 비호감 될 수도ㅠㅠ
ss****
어제는 그래도 멘트도 많이 하고 개인기 준비도 많이 해와서...
노력하는 것 같아 보기 좋더라.
주우재는 김장훈, 이승환, 김동률, 이현우 등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고
「나 혼자 산다」 출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예능감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2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주우재,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던 그의 소망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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