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 환경에너지사업부 직원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고양도시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 환경에너지사업부 전 직원은 올해 제1차 정기보수기간을 맞아 지난 3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지영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엘림복지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 및 LED등 교체, 외부 도색작업, 계단 타일설치작업 등 복지원 내 시설개보수를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