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축제가 경기관광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 연천군은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경기관광박람회에 연천 구석기축제를 생생하게 재현된 구석기인을 앞세워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사진).
연천 구석기축제는 이번 박람회에서 축제 미리맛보기로 구석기 퍼포먼스, 선사 장신구 만들기, 룰렛 이벤트, SNS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연천 구석기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8 경기관광우수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10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구석기 체험과 구석기 바비큐, 구석기 퍼포먼스 등 선사시대 체험을 통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선사문화축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청정지역 연천의 구석기 축체가 경기관광우수축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오는 5월 축제 기간 연천을 방문하면 다양한 선사체험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