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를 꿀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겠다.”

“고양시를 꿀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04-09 17:25:26


고양시를 꿀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겠다.”

김유임 경기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고양시 양봉업 종사자들을 만나 다양한 지역 양봉업 지원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사진).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문규 고양시양봉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양봉업자들에게 고양시 양봉산업 지원·육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정책과 의견을 세세하게 전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양봉생산성 향상사업을 지원하고 선진유통 시스템 도입하면서 벌꿀과 그 부산물인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화분, 봉침액 등의 관내 유통망을 확보하겠다면서 공동브랜드 제작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 벌꿀을 고양시민이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농약살포,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 밀원수와 판매망 부족 등에 대한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양봉업 종사자들의 의견에 대해 양봉은 미래성장사업이라면서 전문가의 의견과 정확한 현장파악을 통해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00대 밀원수 가운데 고양시의 토양과 기후에 알맞은 수종을 선택해 가로수 식재 및 밀원숲 조성을 검토하겠다면서 임업과 연계한 정책을 마련할 것임도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민의 현장 소리를 듣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릴레이 강연회를 이어가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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